패션의 본 고장이라고 알려진 이탈리리아에서 온 피아트는
1957년 처음등장해 초대 500의 외양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되살려낸
레트로 디자인으로 유럽 A세그먼트 시장에 큰 방향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.
국내 시장에는 2013년 상반기부터 판매를 시작해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
받아오고 있는데요 , 특히 소형차라는 점과 피아트500가격이 저렴한
편에 속해 있어 여성분들 사이에서 선호가 높은것 같습니다 .
앞서 언급한대로 피아트500은 현대적인 방법론을 통해 재해석한
고전적인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. 전면부부터 후면부까지 에워
싸고 있는 절묘한 레트로 룩이 특징입니다 .
크기는 국산 경차의 크기를 약간 웃도는 수준이여서 처음 운전을
시작한 분들이나 , 큰 차량을 선호하지 않는 분께서 쓰시면
좋을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.
귀여운 외관과 마찬가지로 실내도 굉장히 귀엽습니다 . 역시 고전의
미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다양한 매력을 발산합니다 .
값비싼 소재를 사용한것은 아니지만 ,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워 보이게
제작한 솜씨가 돋보입니다 . 전체적으로 봤을때 깔끔하고 심플하다는
생각이 떠오르면서 고급미도 약간 느껴집니다 .
소형차라고 해서 공간이 좁은것은 아닙니다 . 특히 차량의 크기에 비해
머리 , 다리 공간이 놀라울 만큼 여유롭습니다 . 또한 시트도
넓고 포지션이 높아서 큰차에 앉아있는듯한 느낌을 선사해 주는데요 ,
다만 좀 아쉬운 부분이 뒷좌석이라고 합니다 . 성인 남성이 앉기에 조금
비좁지만 , 여성분이 앉으면 큰 불편함을 느껴보지 못할것 같습니다 .
해외시장에서는 2~4기통을 장착하지만 국내에는 직렬 4기통 1368cc
자연흡기 엔진 단한가지 밖에 없습니다 . 총 102마력을 내는 이 엔진은
저속에서 굵고 묵직한 소리를 내면서 제법 스포티한 주행 감각을 뽐낸다고
하는데요 , 기어노브위치도 좋고 , 수동모드 반응도 빨라서 수동 조작에 대한
재미를 느끼면서 주행실력을 뽐내실수 있을것입니다 .
연비도 굉장히 효율적인 편에 속해 있습니다 . 리터당 약 11km/l로 굉장히
경제적이고 , 연료에 대한 큰 부담이 들지 않을것 같습니다 .
아마 이런 점으로 인해 인기가 더욱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요 ,
주행 성능도 저정도면 좋은 수준을 발휘하고 있고 , 연비도 탁월하고
이 차만의 장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.
피아트500가격도 예상했던것 보다는 높지 않습니다 . 이천만원 초반에
머무르고 있어 큰 부담이 따르지 않을듯 싶습니다 . 국내 소형차에 비해
조금 높다라고 느끼실수 있지만 , 외제차 치고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
되어 있어서 오히려 저렴한편에 속했지 않나 ? 라는 생각이 듭니다 .
귀여운 디자인이며 , 부담이 없는 크기 , 그리고 합리적인 피아트500가격,
3박자가 모두 갖춰져서 일상에서 타고 다니기에 아주 적합할것 같습니다 .
요즘은 남성분들도 소형차를 선호하는 분들이 늘어나 앞으로 인기가 더욱
높아질것을 예상해 봅니다 !